이경수 충북관광협회회장, 27대 관협중앙회장 출마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경수 충청북도관광협회 회장(54세)이 제29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당선되면 일단 TF팀을 구성해 중앙회의 좋지 않은 문제점들을 파악할 것"이라며 "실무적인부분과 정무적인 부분을 정확히 나눠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바꿔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또 ”곪아있는데 이것을 파내지 않으면 새살이 돋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실질적인 관광협회중앙회를 이끌 것이라고 목표를 세웠다.
또 지역별 업종별 소통을 확대해 협회의 문제점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중앙회다운 중앙회로 우뚝 서야 한다”며 “그게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제가 중앙회를 바로 세워보겠다는 결의로 이번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관협중앙회는 오는 2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9대 회장을 선출한다.
◇다음은 이 회장이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에 출마하면서 내놓은 7가지 공약 사항
1. 관광업계와의 소통 강화
-정기적인 간담회 및 의견 수렴
-현장 방문 및 소통 채널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시 운영
2. 관광업계 법적 보호와 지원 체계 강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
-회원사 혜택 확대
3. 정책 및 규제 개선에 주도적 역할
-정부와의 협력 강화
-산업 보호 및 위기 대응
4. 지자체와 협업 체계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제적 효과 극대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강화
5.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홍보 강화
-협회의 브랜드 강화
-성공 사례 공유
6. 관광업계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 시스템 도입 교육
-관광업계 네트워킹 기회 확대
7. 중앙회 자구책 마련
-자체적인 수익 사업 통한 운영 방안 마련
-다양한 업종별 협회 및 유관기관 등을 회원으로 가입
-만성적인 운영난 해결 위한 TF팀 운영으로 개선 방안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