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 서울시관광협회장 선거에 출마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사진)서울시관광협회장에 출마한다. (사진 이민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조태숙 영풍항공여행사 대표서울시관광협회장에 출마한다.

최근 서울뉴스통신과 인터뷰한 조태숙(68세) 대표는 “지난 45년간 관광업계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서울시관광협회를 세계적인 관광 선도협회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시협 국내외여행위원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위원, 영풍항공여행사 33년 경영 등의 노하우를 살려 더 능력있고 활기찬 서울시협회를 만들어 보는게 꿈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경기도 오산여상을 졸업하고 대입 대신에 해외여행 허가제 시절 여권 발급 전 필수로 이수해야 했던 보안교육 실무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후 관광업계에서 분주한 비즈니스를 전개해왔고 경주대 관광경영학과와 서라벌대 항공관광과를 졸업했다.

조 대표는 서울시 관광 발전을 위해 지금껏 “협회 회원사들과 소통 교류하며 현장에서 찾는 현안들을 해결하고 수많은 위기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상생을 실현토록 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시관광협회장이 된다면 ‘모성 리더십(Mother Ship)’을 발휘해 여성 리더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세심한 배려와 포용력을 바탕으로 1만2천여 관광기업들과 서울시민들이 다 함께 관광으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여성회장으로써 정부, 기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관광업계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서울시 인아웃 바운드 관광의 現 주소와 향후 변모해 나아가야 할 주요 정책들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라는 기자 질문에 “회원사 증대 및 연대적 재정 기반 확대 실천과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특별회원을 확보하고 연대적 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서울시관광협회장 당선이 된다면 관광산업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모성리더십’으로 섬세하게 또한, 강력한 실천력으로 이끌어 회원사와 시민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협회가 되도록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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