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의 결혼 31주년을 축하했다.
최수종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3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31년 전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한 가정의 며느리로..한 남자의 아내로..두 아이의 엄마로..학생들의 교수로..배우로..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최수종은 "하희라와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수종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았다.
송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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