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공개 첫 주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24.11.30)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공개 첫 주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24.11.30)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공개 첫 주말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11월29일~12월1일 107만1072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명이다.

'모아나2'는 2016년에 나온 '모아나' 후속작이다. 전작은 230만명이 봤다. 선조들에게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아울리이 크러발리오가 모아나를,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개봉 2주차 주말에 33만명을 추가해 누적 100만명을 넘겼다(119만명).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히든 페이스'(20만9131명·누적 72만명), 4위 '글래디에이터2'(6만3782명·누적 86만명), 5위 '청설'(3만4619명·누적 7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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