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최근 두명의 양딸이 생긴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세상은 이미지 전쟁이다. 분별이 중요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저도 매일 스스로 치열하게 돌아보며 저를 앞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 며칠 여러분의 칭찬과 응원이 너무 과분해 감사와 함께 글을 쓰면서 인사한다"며 “우리 부부를 응원해 주신다면 시간을 내어 누군가를 보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인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5일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면서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니지만,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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