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축전염병 검사는 종돈장에 대해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 후보모돈 10,178건을 검사한 결과 돼지열병 항체양성율은 97%로 백신접종상태는 양호하고, 또한 구제역, 브루셀라와 오제스키병은물론 돼지유행성설사병(PED)도 감염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
이와 더불어 종돈장의 소독시설 설치․운용 등 차단방역에 관한 사항과 가축거래기록대장 작성과 검사증명서 휴대 등 종돈장 소유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동시에 실시한 후‘전염병 검사증명서’를 발행하였다.
이재구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으로 많은 양돈농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양돈장에서는 반드시 종돈장 가축전염병 검사증명서를 확인한 후 건강한 씨돼지를 구입하고, 종돈장에서는 청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주기적인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히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최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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