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소상공인 지원 방안 모색… 10월까지 연구 활동 진행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서울뉴스통신】 김정연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모임, 대표의원 현옥순)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 경제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옥순 의원을 중심으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지난 2월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등록심의를 통과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과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장이 참석해 최근 경제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의원들은 안산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도출이 연구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상권 활성화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산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한 연구모임은 오는 10월까지 간담회, 토론회, 지역 상권 현황 분석,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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