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을 꼽을 수 있다. 서양속담에서는 ‘돈을 잃음은 작게 잃음이요, 명예를 잃음은 크게 잃음이요, 건강을 잃음은 모든 것을 다 잃음이라’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건강을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건강하다는 건 한 사람의 인생이 온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KH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사단법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설립을 기원으로 한다. 박멸협회는 당시 80%에 달할 정도로 심각했던 기생충 감염률을 20여 년만에 2% 미만으로 감소시켰다. 그러나 감염률이 감소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했던 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진단과 건강위험 요인을 발견하기 위한 건강검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상담 및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토탈헬스케어 KH메디체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세를 날로 확장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KH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경기도 내 검진센터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경기도 대표 건강검진센터이다. 전문의 32명·검진인력 250명에 최신 의료장비까지 완비한 경기도지부는 한해에만 약 15만 명의 주민이 방문해 건강검진, 질환관리,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진단 정확도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고 확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정규 KH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30여 년 이상을 협회에 몸담으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본부 검진관리본부장과 신생본부인 고객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검진 질(質)관리 제고로 브랜드이미지 향상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신뢰감 있는 고객관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고 지난 1월, 마침내 경기도지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차별화된 검진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검진 결과에 기반한 식습관 개선 및 영양상담프로그램을 상시 지원하며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해 흉부 X선과 CT검사에서 활용하는 폐결절 진단 프로그램과 유방촬영에서 활용하는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시스템을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년간 경기도지부에 재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어떻게 경기도지부를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경기도지부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사업적으로 해야 할 부분들. 즉 어떤 방법으로 고객들과 접점을 다시 만들 수 있을지, 유대관계는 어떻게 쌓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또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해외에도 시장을 개척해 정책적인 제도와 기술을 보급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만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다’ 이 구절은 이정규 본부장의 좌우명이다. 그는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발전해나가는 경기도지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건강검진 트렌드에 맞춰 본인의 좌우명처럼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정규 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KH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다는 뜻을 여러 번 언급했다. 특히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전문성을 더 키워야하고 우리 조직이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힘을 갖춰야하기 때문에 발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더 진취적인 사고로 조직의 더 나은 미래를 열고 싶다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KH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 설립 목적 그대로 건강증진을 위한 목표를 다 이루길 기원한다. 아울러 이정규 본부장이 이끌어갈 경기도지부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