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F4 회의' 개최…금융·외환시장 동향 점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각 기관, 상황별 대응계획 점검해야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트럼프발 관세 부과로 증시하락과 경제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 열고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지속 점검·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통상환경 변화가 주요국 성장·물가·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별 정책 대응, 국내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주말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부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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