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학회 등 철도관련기관과 언론사 등이 참여, 지하철의 발전과정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지하철의 역사와 안전, 고객만족, 기술 등 다방면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각 기관의 발표와 심도 높은 논의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포럼이 열리는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과 인근 군자차량기지 궤도작업선에서는 전시 및 철도장비 시연이 진행된다. 전시는 서울메트로가 개발한 축전지 내장형 비상등,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개발품과 30년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군자차량기지 궤도작업선에서는 철도장비 시연도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메트로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었지만 축하행사가 아니라 도시철도의 발전의 역사와 방향에 대해 관련기관의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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