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공감과 실천의 장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을 주제로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포스터 공모전 ▲학술회의(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환경영화제'에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0개국 49개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의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가 상영된다. 작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폐막작] ‘환경 영상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에서 선정하여, 2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은 공모 작품 상영·전시와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뿐인 지구 콘퍼런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환경을 위한 혁신' 등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함께 전문가 강연·토론 등이 진행되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환경 전시·체험'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 6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 운영(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연계)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행사(가치공작소)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작품 해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