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용 공연장 '콘서트홀'과 '앙상블극장'으로 조성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6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한 시설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2016년 3월 부산시-강서구-공사는 협약을 체결하여 ▲공사는 명지지구 건축물 층수 완화에 따라 명지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시로 무상양여하고 ▲시와 강서구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낙동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과 300석의 다목적 극장인 '앙상블극장'으로 조성됐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낙동아트센터 개관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공연장 부족 문제에 대한 지역 공연예술계의 우려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