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16개 구·군과 함께 8천2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2025년 부산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2025년 부산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2025년 부산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부산 전역의 8천26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되며, 각 구·군별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특수욕구계층 100가구를 포함한다.

조사 항목에는 ▲가구 일반 현황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 복지욕구 ▲고용·법률·권익보장 등 사회보장 수요 ▲정책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지역 불균형 인식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생활문제 ▲고독사 위험 ▲구·군 간 사회보장 격차 등 시의 특수한 복지 이슈를 반영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응답은 부산의 복지정책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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