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주간 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주제의 시청각 강의와 ▲'뚝딱뚝딱! 직접 만드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은 관저를 축소해 제작한 퍼즐로, 관저 건물의 외부와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건축물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붕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관저의 건축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피란수도 부산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진숙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부산 학생이 임시수도 대통령관저가 갖는 역사적·건축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