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전경. [사진=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여성 건강 증진과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경기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을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배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검진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마스토체크(혈액검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총 비용 73,000원 중에서 본인 부담금은 3,000원이다.

또한, 1차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12만 원 상당의 2차 유방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 연계가 가능하다.

이천병원 관계자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분들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진 신청 및 문의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건강검진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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