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창의융합형 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남녀노소 함께하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제공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는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서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개소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을 접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만들기 △로블록스로 배우는 코딩탐험대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을 위한 AI 강사 양성과정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마련해 누구나 디지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내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교육과장은 “서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디지털을 친근하게 접하며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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