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월', 21일~10월 3일 부산 전역에서 개최

부산시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행사 외에도 '페스티벌 시월'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경험행사들이 첫날(21일) 열려, 부산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오전 7시 부산만의 명품 해상교량을 이용한 자전거 대회인 ‘세븐브릿지 투어’가 처음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부산만의 이색 미식행사인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광안대교 상판에서 국내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가을밤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함께, 미국, 일본, 중국 3개국 최정상급 드론 연출팀을 초청한 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인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 & 부산재즈페스타’가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벡스코에서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아시아 2025'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아이디어와 지식 교류를 통한 도시의 해답을 찾아가는 '시월 인사이트' 등이 열린다.

[제1전시장] ‘플라이아시아 2025’가 22일부터 23일까지 역대 최대 참가 규모(2만 명, 14개국)로 열린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미식의 향연인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개최된다.

[야외광장]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최고의 수제맥주를 가리는 ‘부산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가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4부터 10시까지 열린다.

[회의장] 도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시월 인사이트’ 통합 브랜드로 ▲한겨레 심포지엄(22일~23일) ▲데이터 위크 2025(22일~23일) ▲도시브랜드포럼(24일~25일) ▲부산 연구개발(R&D) 주간(25일~26일) ▲인공지능과 지역 산업의 융합(AI+X) 콘퍼런스(29일~30일) 등 각종 콘퍼런스와 포럼이 열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다양한 콘텐츠 종사자 간의 아이디어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시월 라운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페스티벌 시월'이 사상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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