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본격화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 '시민서포터즈' 총 1만 6천 80명을 최종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집 과정에 ▲구·군별 집중 홍보 ▲관내 대학·지역 대표 행사장을 찾아가는 홍보 ▲학교·교육청 협조를 통한 QR코드 배포 ▲사회관계망·포스터·현수막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은 1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 ▲발대식 ▲결의문 낭독 ▲응원 페스티벌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큰북 공연과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17개 시도 깃발 입장 퍼포먼스와 내빈과 어린이 치어리더 단의 입장이 동반으로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행사’에서는 ▲발대식 선포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고, 서포터즈 전원이 참여하는 ▲성공 기원 카드 퍼포먼스와 공식 응원가 치어리딩이 펼쳐져 시민서포터즈의 열정을 표현하고 결속을 다진다.
‘식후 행사’로는 프로 치어리더 단과 함께하는 응원 페스티벌이 마련돼 발대식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민서포터즈는 체전 기간 ▲경기장 응원 ▲개·폐회식 참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응원이 곧 경기력'이라는 믿음으로, 부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질서 있고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회 성공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