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국내․외 주요 참석자가 모여 비팜(BPAM)의 시작을 알린 후, 5개 공연을 조합한 갈라형 개막 공연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공연은 ▲[무용] 류장현과 친구들 ▲[연극]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음악]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어이티 ▲[다원예술] 옹알스, 엄빌리컬 브라더스가 참여해, 각계 장르의 조화를 통한 비팜(BPAM)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유통 프로그램] ▲무용 ▲음악 ▲연극 ▲다원예술 등 15개국 100여 개 공연을 600여 명의 예술인이 선보인다. 올해는 공식 초청작 중 장르별 한 개 이상은 부산작품을 선정하고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부산작품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5명의 비팜 예술감독단에서 엄선한 전막작인 ▲4편의 ‘비팜 초이스’ ▲22편의 ‘비팜 쇼케이스’ 등 26편의 공식 초청작을 준비하였다. ▲비팜 프로젝트(3편) ▲비팜 픽(10편) ▲비팜 쇼업(6편) ▲비팜 스트리트(32편) ▲비팜 링크(21편) 등 100여 개의 작품을 부산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신설한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작품의 시연 공연을 비팜(BPAM) 기간에 심사하고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연말에 전막 공연을 선보인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국내외 공연예술산업 관계자와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교류 협업, 정보교류의 시간으로서, 작품의 유통과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비팜 부스 ▲비팜 저스트텐미닛 ▲비팜 넥스트 토크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비팜(BPAM)에는 34개국 105명의 해외 공연산업관계자를 포함한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유통 및 국내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다양한 국가의 창작자와 기획자, 예술단체와 시장을 잇는 유통플랫폼인 비팜(BPAM)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