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5세대에 꾸러미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 나눠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나눔’ 사업을 펼쳤다.
행복 보따리 나눔은 2025년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인 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5세대를 발굴해 생필품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꾸러미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이웃을 위한 협의체의 나눔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하남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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