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대강당 전 직원 대상 “차별과 편견 바로잡고 존중과 배려 바탕” 강조 

대전시교육청 전경. / 사진 서울뉴스통신 = 조윤찬 기자 2025.10.0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 / 사진 서울뉴스통신 = 조윤찬 기자 2025.10.0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는 “장애는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사회가 만든 장벽”이라며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바로잡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면서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실천이 모여야 진정한 공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장애 인식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누구나 존중 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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