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시설 이용객 200여 명 참여

공연·나눔·체험으로 따뜻한 명절 정 나눠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만드는 추석 행사 성공적 개최 2025.10.02 / 양주시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만드는 추석 행사 성공적 개최 2025.10.02 / 양주시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함께 만드는 추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마스코트 ‘어우리’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캘리그라피 작가 고선영의 손글씨 선물, 2025 양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공연과 후원 기관들의 나눔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1부 공연에서는 가수 최정을 비롯해 토브플룻 5중주, 양철수 밴드, 드러머 임동건, 바리톤 탁현호, 마을동화울림 노래팀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흥에코유한책임회사, ㈜명품에너지코리아, 서울우유양주공장의 후원으로 갈비탕 무료급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적극 연계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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