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산업 협력 넘어 문화 교류 확대 기대

【울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에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의 군악대가 참가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자엘리시 군악대는 모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전통 군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8일 정오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개최되는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 참가해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서는 옹기 제작·한복 착용 체험, 크로마키 포토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자엘리시 군악대의 방문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 속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문화·산업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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