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유형 사택 2층에 조성, 연면적 306㎡ 규모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15분도시 핵심시설이자 지역 상생공간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개관식을 14일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남구 대연동 1741-28)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은 지난 2022년 3월 부산시-부산시 남구-캠코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준공된 캠코의 신규사택 2층에 조성됐다.
캠코는 지난 2022년 3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전국 혁신도시 최초 청년공유형 사택’을 짓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우리시와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준공된 해당 시설의 2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조성한 것이다.
들락날락의 운영은 남구가 맡게 되며, 이번 들락날락 조성은 공공기관 간의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들락날락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콘텐츠 존 ▲어린이 실내놀이터 ▲독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들락날락’은 시 전역에 총 90곳이 문을 열게 되었으며, 17곳은 현재 조성 중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시와 캠코의 협력으로 들락날락을 조성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