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별성 있는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 브랜드화 등 제시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참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식행사] 개막식(16일 오후 2시)을 포함한 공식행사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특별강연’과 도시재생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시·홍보]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정부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의 선도지로서 부산의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지자체, 전문·유관기관, 마을공동체 및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지역을 시상하고, 각종 세미나와 청년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시민참여] 시민들이 부산의 도시재생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온:나 부산게임’ ▲샌드아트 체험 ▲도시재생 테마 타로카드 체험 ▲마을영화 상영 ▲보물찾기 이벤트 ‘줍깅하고(GO), 보물찾고(GO)’ ▲버스킹 공연 ▲도시재생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가 부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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