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 가든쇼’ 개최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부산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부산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부산 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든쇼에는 ▲국내외 정원 작가 ▲시민 정원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조성한 창의적 정원 전시가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꾸미는 ‘큰손바닥정원’을 비롯해 ▲꼬마 화가 그림 한마당 ▲가든 요가·필라테스 ▲삼락습지 카약탐방 ▲E-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든 음악회 ▲정원 극장 ▲정원 토크쇼 등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축제로 구성된다.

올해 주제인 '즐거움 셋, 정원 하나'는 시민이 교류와 참여 속에 행복을 나누는 ▲'사람의 즐거움' ▲낙동강의 풍요로운 생태와 유유히 흐르는 강이 선사하는 '강의 즐거움' ▲계절마다 찾아와 생명과 자유를 노래하는 철새가 전하는 '철새의 즐거움'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가든쇼를 통해 낙동강 일대를 생태와 정원이 결합된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즐거움 셋, 정원 하나'라는 주제처럼 사람·강·철새가 어우러지는 부산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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