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항목 '만족' 판정으로 최고 등급 인증 획득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 분석 능력 검증을 위해 참가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아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전 세계 870여 개 기관이 참여한 ‘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17개 전 항목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음으로써 먹는 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이번에도 우수한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면서, 2017년부터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우리시의 쾌적한 환경질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 수질, 토양, 해양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매년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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