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주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5.10.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2025.10.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UIA(국제건축가연맹)는 1948년 설립되어 국제 차원에서 건축가들을 대표하고 국제기구들의 건축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124개국 참여)로, 3년마다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건축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품격을 함께 담아내는 공공의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의 주제인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간 중심의 건축문화를 위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는 서울국제건축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를 비롯한 발전적 행사 기획을 서울시와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공간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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