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식 관광 비전 논의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5 글로벌 미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조연설 ▲사례 발표 ▲패널토론 ▲로컬 셰프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의 글로벌 개발 담당 이사이자 글로벌 미식정책 전문가인 아시에르 알레아 카스타뇨스가 ‘글로벌 미식 관광 트렌드 및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사례발표] 부산의 식문화 칼럼니스트이자 부산로컬푸드랩 박상현 이사장이 ‘부산 미식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상생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의 백미는 '특별 프로그램 – 로컬 셰프 라이브 쿠킹쇼'다. 부산의 미쉐린가이드 등재 레스토랑 ‘소공간(박기섭 셰프)’과 ‘아웃트로 바이비토(김상진 셰프)’가 협업해 부산의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지중해식 생선요리 ‘파피요트’를 선보인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 브랜딩 자산으로서의 미식 관광'에 대한 국제 담론을 확산하고, 부산형 미식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이 세계와 교감하는 미식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