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미숙) 회원 20여 명이 벌교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을 전하는 밑반찬 나눔 & 마음 살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겉절이와 잡채 등 밑반찬 2종을 조리해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하고, 세대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이웃 간 온정이 퍼지는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늘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이웃 간 관심과 돌봄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를 전개해 취약계층 돌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 살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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