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은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시즌에 맞춰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루메나’는 2014년 부산에서 설립된 소형 가전 전문 기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프랑스 ‘메종앤오브제’ 전시 참가 ▲뉴욕 현대 미술관 디자인 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페이스 시리즈(SPACE S, M1, L2, ON PLUS) ▲M3 테이블램프 홀리데이 에디션 ▲SPACE S 미니램프 모노·뮤트 에디션 등 한정판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감성 캠핑랜턴 ▲iF 디자인어워드 골드 수상 무선 가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는 '램프'를 모티브로 한 ▲소원 트리가 설치돼 방문객은 직접 소원을 적어 걸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루메나 미니조명(SPACE S)을 증정한다.
시는 올해 총 4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브랜드숍 팝업스토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기업이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의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운영’ 참여기업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고미진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겨울빛 축제와 연계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