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역사 체험 프로그램 진행

복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11월 2주~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11월 2주~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복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11월 2주~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4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복천박물관의 특별전시 주제인 ▲유리구슬 ▲가야사 웹툰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바탕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으로, 부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유리구슬 공방(11월 9일) ▲나도 웹툰 작가(11월 16일) ▲거북이 모루인형 만들기(11월 23일, 30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복천박물관에서 새로 기획한 인기 프로그램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유리구슬 공방’과 ‘나도 웹툰 작가’는 2025년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2025년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유리구슬, 시간을 꿰다’ 및 특별교류전 ‘가야+툰’의 주제와 연계하여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추계 가야유물 교실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거북이 모루인형 만들기’는 복천동 고분군 10·11호 출토 거북 장식 원통형 기대(보물)의 거북 토우를 소재로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11월 8일 개최 예정인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추계 가야유물 교실은 2025년 복천박물관의 특별전시 및 대표유물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부산 지역사와 가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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