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 참여
【울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일부터 4일까지 오전 10시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대상 수어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청각장애인이 있는 상황에 대비해 유사시 골든타임 지연 발생 등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농아인협회 울주군지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재·구조·구급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불이야” 등의 구호 ▲화재대피 유도등 안내를 포함해 의사소통 수어를 전달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적인 수어 교육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