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북 향해 하나되는 119

경북도 소방본부는 4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4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4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원과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욱 칠곡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를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과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한 선수들이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월 대형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날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겁게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