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9백만원 후원 바탕으로 소외이웃, 여성시설에 지원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함께 5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금 9백만원과 시민알뜰센터 수익금(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으로 마련됐으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행복나눔단(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지원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김장에 힘을 보탰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여성 권익생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청렴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청렴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