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속초시·강원관광재단 협력 성과

강원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속초항이 ‘아시아 우수항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속초항이 ‘아시아 우수항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속초항이 ‘아시아 우수항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시와 글로벌 크루즈 선사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컨퍼런스로, 세계 주요 크루즈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들이 참석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항은 ▲해외 크루즈 선사 유치 확대 ▲기항 환경 개선 ▲지역 관광 연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강원자치도,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이 2016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국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통해 코스타 크루즈, 실버씨, 홀랜드 아메리카 등 글로벌 크루즈 선박의 속초 기항을 성사시키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동희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크루즈 산업을 다각도로 육성하고, 환동해권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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