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The 건강보험’ 앱서 신규가입자 대상 이벤트
검진결과 기반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개 이상 해당 시 참여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강관리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복부비만) / 사진= 유디두암치과의원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강관리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복부비만) / 사진= 유디두암치과의원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강관리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건보공단은 12일 “11일부터 15일까지 ‘The 건강보험’ 모바일 앱에서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정보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앱 내에서 식사·운동·체중·혈압 기록을 점검할 수 있으며, 식습관 및 스트레스 평가, 음주·흡연 의존도 자가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국가건강검진 결과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위험요인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혈압 △수축기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이다.

이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서비스 신규가입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The 건강보험’ 앱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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