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주요 현안과 지역 건강격차 해소방안 논의
【울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울산시는 18일 동구 라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울산시 공공보건위원회 및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한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필수의료 강화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이 유력해짐에 따라 관련 논의에 나선다.
이들은 하위법령 제정을 대비해 필수의료 관련 현황 점검과 필수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보건·의료·복지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통합돌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