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13일 MBC 무한도전 가요제가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군과 공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사진=강원도청 제공>고영신 기자 snakorea.rc@gmail.com
【서울뉴스통신】 강원도는 13일 MBC 무한도전 가요제가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군과 공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4년전 평창동계올림픽 선정 당시의 감동을 다시한번 되살리고 온 국민의 관심을 제고 하는데 일조하자는 취지로,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장에는 약 5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원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붐 조성과 강원도 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입장객들에게 동계올림픽 배지, 리플렛, 부채, 물티슈, 썬캡, 엠블럼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스키점프선수 모형 포토월과 무한도전 로고 활용 등신대를 설치해 기념사진 촬영 포토존 뿐만 아니라 무료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스키점프 체험 게임기를 설치해 동계종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동계올림픽과 문화도민운동 관련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레저용품, 생수,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등 대기 중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릴라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알펜시아를 무한도전 가요제 촬영장소라는 점을 중점 부각시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강원도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