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27일 울산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한-미 FTA의 의의와 이해,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미 FTA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미 FTA 발효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1월 22일 한-미 양국간 FTA가 비준됨에 따라 한-미 FTA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적인 FTA 확산 추세 대응 등 안정적인 해외시장을 확보하여 우리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무역협회 조성대 수석연구원이 ‘한-미 FTA의 의의 및 이해’에 대해 시, 사업소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들이 한-미 FTA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교육과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한-미 FTA에 대한 이해와 효과 등을 바로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미국은 우리가 매년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우리의 중요한 교역파트너로 중국, 일본 등 경쟁국가에 앞서 FTA를 체결함으로써 對미 수출 증대 및 무역수지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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