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송포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ㆍ쌀 나눔 실천
【고양=서울뉴스통신】 김현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기철)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에 '사랑의 떡국떡'과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떡국떡은 송포동 관내 '가와지 떡 방앗간(대표 김종기)' 에서 2kg 20개를, 사랑의 쌀은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kg 10포를 후원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쌀과 떡국떡을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떡국떡과 쌀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바깥 출입도 힘들었는데 오늘은 쌀과 떡국떡을 두 손 가득 받게 되어 마음이 넉넉해진다" 며 기뻐하셨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기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으며 "이런 훈훈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복지안심마을 송포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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