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그레이스 김은 80위로 도약

▲성유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롯데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3.04.15.
▲성유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LPGA 롯데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3.04.15.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성유진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107위로 뛰어올랐다.

1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성유진은 지난주 135위보다 28계단 상승한 107위가 됐다.

성유진은 지난 16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성유진은 지난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성유진을 제치고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78위에서 98계단 오른 80위에 자리했다.

세계 1~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고진영이 유지했다.

김효주는 9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규 투어 148번째 출전 만에 처음 우승한 이주미는 320위에서 138계단 뛴 18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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