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공수처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로 들어가려고 시도 했다가 중단했다. 사진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모습. (2025.01.03)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공수처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로 들어가려고 시도 했다가 중단했다. 사진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모습. (2025.01.03)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최정인 기자 =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공수처로 부터 일임한다는 공문을 받고 해당 내용에 대해 현재 법리를 검토 중이다.

공수처는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피의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 보수단체 회원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03)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 보수단체 회원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03)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공문은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해 줄테니 경찰이 집행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가운데 오늘 중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나 경호처 반발로 실패한 바 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1.0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1.0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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