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와 결선 맞붙어 초접전 끝 승리
선거인단·여론조사 합산 최종 2만366표 차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민희 기자) 2025.08.2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민희 기자) 2025.08.22,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이끌 신임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26일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 투표에서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와 맞붙어 초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김문수가 165,189표, 장동혁이 185,401표를 얻었다.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가 60.18%(52,746표), 장동혁이 39.82%(34,901표)를 기록했다.

이를 합산한 최종 결과 장동혁은 총 220,301표를 얻어 217,935표에 그친 김문수를 2,366표 차로 따돌리고 당대표에 올랐다.

박빙 승부 끝에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장 신임 대표가 향후 당내 결속과 대여 강경 투쟁 노선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주목된다.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8.2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안철수(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8.2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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