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와 결선 맞붙어 초접전 끝 승리
선거인단·여론조사 합산 최종 2만366표 차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이끌 신임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26일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 투표에서 장 의원은 김문수 후보와 맞붙어 초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김문수가 165,189표, 장동혁이 185,401표를 얻었다.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가 60.18%(52,746표), 장동혁이 39.82%(34,901표)를 기록했다.
이를 합산한 최종 결과 장동혁은 총 220,301표를 얻어 217,935표에 그친 김문수를 2,366표 차로 따돌리고 당대표에 올랐다.
박빙 승부 끝에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장 신임 대표가 향후 당내 결속과 대여 강경 투쟁 노선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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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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