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노인·어린이 모두 함께 즐기는 포용의 영화 축제
단편영화 공모·시상식·퍼포먼스 등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무대

장벽없는 영화, 경계없는 감동. 2025 양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 개최 2025.11.11 / 양주시
장벽없는 영화, 경계없는 감동. 2025 양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 개최 2025.11.11 / 양주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적 영화 축제, ‘2025 양주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양주시 (구)천보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시청각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누구나 제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양주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포용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하고 △배리어프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장벽 없는 영화, 경계 없는 감동”으로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 △배리어프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장애의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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