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신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방안 논의

2025년 하반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사진(제공=충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하반기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사진(제공=충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북도는 18일 여성권익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장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5년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젠더폭력 전문위원 간 교류를 통해 협조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것으로, 학계, 교육청, 경찰청, 아동청소년 기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각 계층의 젠더폭력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여성폭력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지원 사업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방안 연구과제의 앞으로의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신종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 라면서,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여성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통한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및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주요 시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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