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중단 여파로 한 달 연장…12월 19일까지 응모
시화는 국민 누구나 가능…수기는 환자·가족 대상 유지
총 16편 수상작 내년 2월 발표 예정

질병관리청이 ‘2025년 희귀질환 극복 수기·시화 공모전’ 접수 마감일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했다. (2025.10.2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AI생성이미지
질병관리청이 ‘2025년 희귀질환 극복 수기·시화 공모전’ 접수 마감일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했다. (2025.10.22) / 사진 = 서울뉴스통신 AI생성이미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질병관리청이 ‘2025년 희귀질환 극복 수기·시화 공모전’ 접수 마감일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마감일은 11월 21일이었지만, 최근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온라인 접수가 △약 5주간 중단된 점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응모 자격도 일부 확대됐다. 특히 시화 부문은 기존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에서 ‘전 국민’으로 문을 넓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수기 부문은 희귀질환(국가관리대상 1314개 질환) 환자 또는 가족이 기존과 동일하게 대상이다.

질병청은 접수 마감 후 심사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수상작 1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각 8편씩 선정되며, 우수 작품은 향후 희귀질환 인식 개선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전 공모전 개요 (2025.11.19) / 자료 = 질병관리청 제공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전 공모전 개요 (2025.11.19) / 자료 = 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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