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강원도에서는 도정목표인 ‘도내 2시간대 생활권 확충’ 및 ‘도 기간교통망 30분대 진입’을 위한 터널화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터널화사업 총 60개소 60.1km 중 금년도에 들입재, 소주고개터널 등 2개소 1.8km를 개통하여 전체 34개소 37.8km를 개통하는 등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실시설계가 완료된 화천 숙고개(340m), 홍천 지르매재(860m)와 실시설계중인 양구 월명터널(500m) 등에 대하여 조기착공하여 도정목표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오늘 오전(11시) 개통행사를 개최하는 지방도424호선 노곡~덕산간 들입재구간은 터널 1,143m와 교량 9개소를 포함하여 총연장 6.85km를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18억원을 투자, 2006년에 착공하여 오늘 들입재터널을 포함한 3.0㎞ 구간을 개통하고 부대시설 등 잔여공정은 2014년까지 마무리 된다.
들입재구간을 포함한 본 노선은 국도38호선과 국도7호선을 연결하는 접근교통망이나 들입재의 경우 급경사 및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겨울철 적은 강설 시에도 교통이 두절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던 도로임. 기존 들입재를 경유하여 4km를 우회하던 것이 3km로 단축, 운행시간도 3분대로 단축된다.
- 거리단축 1km(4km → 3km), 시간단축 4분(7분→3분)
들입재터널 개통으로 삼척시 노곡면 지역과 근덕면 지역의 접근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물류유통망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12. 13일 11:00분에 소주터널 입구에서 개통행사을 개최하는 지방도403호선 창촌~발산간은 터널 1개소 750m, 교량 8개소 260m를 포함하여 총연장 4.65km를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594억원을 투자, 2005년에 착공하여 오는 12.13일 소주터널을 포함한 2.2㎞ 구간을 개통하고 잔여공사는 2013년까지 마무리된다.
소주고개를 포함한 본 노선은 춘천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강촌IC를 연결하는 접근교통망이나 급경사 및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겨울철 적은 강설 시에도 교통이 두절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던 도로임. 기존 소주고개를 경유하여 5.2km를 우회하던 것이 4.7km로 단축, 운행시간도 5분대로 단축된다.
- 거리단축 0.5km(5.2km → 4.7km), 시간단축 3분(8분→5분)
소주터널 개통으로 춘천시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강촌IC로 연계되는 접근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물류유통망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최형선 강원도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도내 2시간대 생활권 확충’ 실현 및 ‘도 기간교통망 30분대 진입’을 위한 지방도 확충과 지역주민, 그리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