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본관 시민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외국어 전문인재 발굴·지원을 위해 ‘2011년 공무원 외국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영어 1종목에 8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참가자를 보면 울산시 여천위생처리장 서윤하(연구사), 남구 대현동 최미라(행정7급), 동구 회계과 김윤철(공업9급), 동구 건설방재과 이영진(공업9급), 북구 민원지적과 서은주(행정8급), 울주군 화산보건진료소 변묘숙(별정6급),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신수연(간호8급)이다.
발표주제는 ▲아름다운 울산 홍보 방안 ▲품격있는 창조적 문화도시 방안 ▲울산의 국제도시 위상 정립 방안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 방안 중 1가지를 선택하여 발표하게 된다.
발표는 8분 이내로 본인 소개, 주제발표, 심사위원과의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관내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발표원고(15점) 질의응답(15점) 스피치능력(70점)을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에 대하여는 시장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국외 연수기회 우선 부여, 전보 시 외국어 활용 가능부서 우선 배치, 교육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상은 오는 12월 30일 종무식 때 수여된다.
한편 울산시는 외국어 활용능력을 갖춘 국제인력 양성을 위해 ‘공무원 외국어능력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외국어 동아리 운영, 전화이용 외국어회화, 어학능력평가, 어학전용 교육장 설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