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료원 응급실이 한시적으로 부분폐쇄된 가운데 15일 방호벽으로 응급실 입구를 완전히 차단한 채 내부에서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있다. 류승일 기자 snapress@snakorea.com

【서울뉴스통신】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확진자는 1명이 증가해 181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총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181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메르스 환자의 담당 의사이다. 이번달 11일부터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해 왔다. 지난 17일부터 자가 격리하고 있던 중 대책본부가 모니터링해 발견했다.

기존에 87번째(79·여), 140번째(80·여)환자가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으로 8명 줄었다.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으로 증가했다. 처음으로 퇴원자 수가 치료 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931명으로 전날보다 289명 늘었다. 격리가 끝난 사람은 총 1만2203명으로 하루 동안 267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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